1.노부영 강사 경력 20년?-노부영 소개
노부영 강사 경력이 20년정도 되었습니다. 노부영 교재로 줄곧 어린이집과 개인 방문 수업, 성인수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노부영 교재는, 영어권 혹은 세계의 유수한 어린이 동화책을, 국내 출판사에서 책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교재입니다. 원서에 새로 만든 CD가 포함되어 있는 셈이죠.
'노래로 부르는 영어 동화'가 풀네임입니다. 노부영 책의 장점은 많지만,아이들에게 다양한 세계관과 다양한 그림화풍, 그리고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감동을 준다는 점입니다. 물론, 제1순위는 영어공부가 목적이지만요. 부수적으로 아이들에게 더 큰 감동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2.영어는 언어-매일 꾸준히
영어는 매일매일 채워야 하는 빈 항아리입니다. 매일 꾸준히 조금씩 채워야 합니다.그래서 빈 항아리에 물을 채우듯 매일 마르지 않게 기꺼운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침내 흘러 넘쳐야 합니다. 그러니, 노부영 4권만 딱 공부하면 영어가 유창해 지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다만, 노부영 4권으로 책의 수업 패턴을 익히면, 영어공부방법을 알고 되고, 매일 그렇게 하다 보면 영어의 기본 패턴을 암기하면서, 영어를 말하게 되고, 그러면서 영어를 더 가까이하게 되어, 영어를 더 접하게 되면서 점점 영어를 마스터하는 길로 접어 든다는 겁니다. 그 영어방법이라는 것도 학습이 아니라, 밥 먹듯이 먹고 마시면 되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왜냐하면,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소통을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영어를 공부라고 받아들이는 순간, 영어는 수학.과학 처럼 풀어야할 또 하나의 과목일 뿐입니다. 하지만, 공부이전에 영어는 언어라는 사실,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접근방법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성적을 위한 영어가 아니라, 내가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접근하면, 영어에 대한 자세가 달라지고 영어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솟아 오를 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우리말을 배울 때처럼 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말을 배웠는지 잘 기억하고 있어요. 수천번 듣고, 말해보고, 읽어보고. 그렇게 우리말을 배웠습니다. 영어도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말은 자꾸 해야 늡니다. 무조건 단어랑 문법만 외우고, 독해만 한다고 느는게 아닙니다.
3.영어를 매일매일 말하는 방법-쉽게 시작
쉬운 책을 보고, 쉬운 만화를 보고, 보드게임을 영어로 말해보는 식의 쉬운 영어를 사용해 보시면 됩니다.
영어에 주눅든다는 것은 우리가 너무 높은 기준으로 우리를 평가해서 그래요. 원어민처럼 말해야, 발음해야 된다는 말도 안되는 기준에서 우리를 평가하죠. 영어가 언어로써 의사소통의 수단임을, 또한 내 수준에 맞는 영어를 구사하겠다는 자기만의 믿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한마디도 못하는이유는 내 영어가 틀릴지도 모르니, 자신이 없어서죠. 괜찮아요. 아무도 내 영어에 관심없어요. 내 발음도 관심없어요. 오로지 내 영어에 잣대를 재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또한 심리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남들이 문법에 어긋난 영어를 쓰거나, 발음이 어눌한 경우 속으로 무시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래요. ' 네 틀렸어! 발음도 영 아니고.' 내 자신의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처럼 어설픈 영어를 하는 사람을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영어로 입을 떼고 싶다면, 제 1원칙~ 남의 영어에 점수 매기지 말고 그냥 알아들으려하고, 칭찬해 주세요. 를 그러면, 자신의 영어에도 칭찬하게 되고, 영어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사랑하게 되고, 차츰 영어의 고수로 거듭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가장 큰 선물은, 내가 '나의 찐 팬'이 되어 간다는 거예요. 나를 사랑한다는 거죠. 자신이 영어가 부족하다고 자책하시는 분! 먼저 남의 영어에 칭찬해 보세요. 애쓰는 그 마음에 감동하려 하시고, 알아 들으려고 애써보세요. 그러면, 내 영어가 아름답게 들릴거예요.
4.20년 노부영 강사 수업 방법-영어는 쉽게 재밌게 시작
20년 유아 노부영 수업을 하면서 만든 방법입니다. 잘 읽어 보시고, 영어공부의 방법을 알라 가시기 바랍니다.
먼저, 긴장을 푸는 거예요. 저는 아이들과 영어노래를 불러요. 신나게. 아이들은 순수해서 그 기쁨과 즐거움을 온전히 다 받아들여요.어른들과 달리요.
그 다음, 오늘 배울 노부영 책을 읽어 줍니다. 재밌게요.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게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읽습니다.
그런다음, 교재관련 교구 활동을 합니다. 중요 단어를 질문하고, 대답하는 정도의 쉬운 과정입니다.
그런데, 유아들에게는 쉽지 않은 과정이에요. 한명씩 앞에 나와서, 이름과 나이를 묻는 질문에 대답하고, 중요 단어를 말하는 이 일련의 활동에는 큰 용기와 담대함이 필요하답니다. 수업을 진행할수록 아이들이 더 용기있게 자신있게 자신을 표현하게 됩니다.
마무리도 배운 단어를 플래쉬카드로 함께 읽습니다. 그런 다음 굿바이 노래를 부르면서 수업을 마칩니다.
5. 영어는 소통수단-부담없어야
우리는 영어 원어민이 아니라, 그들처럼 말하거나, 읽거나 쓰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영어로 소통하고 즐기면 되요.영어는 우리를 살리러 왔지, 우리를 파멸시키러 오지 않았어요. 그러니, 영어컴플렉스에서 해방되자구요. 완벽한 영어를 말하고 듣고, 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원어민들도 힘들어요. 영어가 의사소통의 수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무조건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영어의 참 맛을 알고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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